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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한은 총재, BIS·FSB 총회 참석차 출국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25일부터 29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제79차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 및 “제1차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출국했다.

BIS 연차총회에서는 55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의 일원으로서 BIS의 2008 회계연도(2008.4.1~2009.3.31) 경영실적을 보고받고 이를 심의, 승인할 계획이다.

우리나라가 올해 신규 가입한 FSB 총회에서는 세계 금융시스템의 현황 및 거시건전성 감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FSB(Financial Stability Board)는 1999년 독일연방은행의 Tietmeyer 총재가 제안하여 구성된 금융안정포럼(FSF)이 확대•개편(2009.4월)된 국제협의체로 금융안정 촉진을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또한 이성태 총재는 BIS 연차총회 기간 중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및 “제17차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 : Asian Consultative Council)*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