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통신·주유·차량 정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 통합카드가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계열사인 SK에너지, SK네트웍스 및 동부화재와 손잡고 각각 서로 다른 생활밀착형 할인서비스를 통합해 만든‘T프로미 멤버십카드’를 다음달 1일부터 새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T프로미 멤버십카드’는 동부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SK텔레콤 고객에게 120분 무료통화 제공,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ℓ당 20원 추가 할인(신용카드 할인에 추가 할인), 연간 6회 무료세차 ,엔진오일 무료교환 1회 제공 및 추가 1회에 한해 30% 할인 등 제휴할인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측은 "이 상품이 이동통신 서비스뿐 아니라 에너지와 유통, 금융 상품이 결합된 새로운 제휴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연간 1200만명에 이르는 국내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SK텔레콤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함으로써 통신시장에서 파급력도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