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연구소는 9일 네이버, 다음, 파란, 국민은행, 옥션, 조선일보, 전자민원G4C 7개 사이트에 DDoS 공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철수 연구소는 2차 DDoS공격에 사용된 공격용 컴퓨터의 악성코드를 분석한 결과 위 7개 사이트를 겨냥해 이날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공격하도록 되어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악성코드는 공격대상을 스스로 만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공격대상과 공격시간은 변종에 따라 수시로 바뀔 수 있다.
이에 안철수 연구소는 수시 엔진 업데이트 체계를 구축하고 DDoS 공격에 대한 전용백신을 개발 9일 새벽 2시부터 가장 최신의 전용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V3 lite를 포함한 V3 제품(365 클리닉/Internet Security/2007/7.0/8.0) 사용자는 최신 버전으로 진단 치료할 수 있다.
DDoS 공격의 특성상 방어자의 방어 수단에 한계가 있어 모든 PC 사용자의 보안 의식이 사태해결의 관건으로 볼 수 있다. PC 사용자는 DDoS 공격을 유발하는 악성 프로그램에 감염되지 않도록 보유하고 있는 백신을 최신 엔진으로 업데이트 하거나 백신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컴퓨터는 운영체제를 재 설치할 것을 권장한다.
개인사용자를 위한 무료백신 제공 사이트는 V3 Lite(http://www.v3lite.com/), 알약( http://alyac.altools.co.kr/), PC그린(http://security.naver.com/)과 온라인 검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러스체이서(http://www.viruschaser.com/main/scan/VCOnline.jsp), 에브리존(http://www.everyzone.com/)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