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지난 9일 중국의 차세대 기업인 34명을 초청해 한국경제의 발전과정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방문단은 철강, 은행, 통신, 무역 분야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차세대 리더들로 구성되어 있어 앞으로 중국경제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한국경제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경련은 밝혔다.
중국 방문단은 한국 정부의 기업지원 정책과 현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한국기업이 선전하고 있는 배경을 집중적으로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전경련이 한중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중문화청소년협회가 초청한 중국청년지도자방한단 200명 가운데 차세대 중국 경제계 리더 34명을 초청해 양국간 경제협력관계 증진, 차세대 중국 지도층의 한국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고 전경련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