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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스타화보엔 ‘이것’이 있다?!

최근 여자 연예인들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스타화보가 꼽힌다. 그러나 인기스타라고 해서 스타화보도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스타의 인기는 여러 면모를 두루 거쳐 생겨나지만 스타화보의 성패는 몇 개의 성공 키워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날씬한 바디라인을 바탕으로 풍만한 가슴골의 V라인이 스타화보의 성패를 결정짓는다.

김준희, 한성주, 제시카 고메즈, 이제니, 곽현화 등 스타화보를 통해 숨겨진 몸매를 한껏 드러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스타들도 있다.

아역스타 이제니의 경우 방송 활동을 오래 쉬었지만 스타화보를 통해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미스코리아, 아나운서 출신의 대표 지성미인 한성주는 탄력 있는 몸매와 남다른 V라인을 바탕으로 스타화보가 공개되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다. 종종 실수를 통해 속옷이 노출된 뒤 인기가 급상승 한 스타들도 있을 정도.

가슴성형 전문 미고 성형외과 윤원준 원장은 “TV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여성 스타들의 얼굴은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대중이 원하는 것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스타의 새로운 모습을 원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다소 수위가 높더라도 섹시미가 가미된 모습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밋밋한 바디라인을 갖고 있거나 스타화보를 통해서도 드러내지 않고 감추기만 한다면 그 화보는 성공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스타화보를 통해 여성 스타들은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시도를 펼쳐 숨겨진 매력을 발산하기도 하고, 섹시한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기도 한다. 스타화보라는 새로운 개념의 매체를 통해 이미지 메이킹을 시도하고 불황을 극복하는 하나의 전략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여성 스타들의 스타화보가 비단 남성들에게만 인기 있는 것은 아니다. 같은 여성들도 질투와 동경의 대상으로서 여성 스타화보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탄력 있는 바디라인과 풍만한 가슴라인을 갖고 있는 스타들의 몸매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공들여 가꾸고 노력한 덕분이다.

윤 원장은 “스타화보를 통해 완벽한 V라인을 선보이는 스타들은 소위 C컵 이상의 볼륨을 갖고 있다. C컵에 대한 관심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기존에 B컵에서 만족하던 여성들도 한층 더 볼륨 있는 가슴을 원하고 되었고, 실제로 미의 기준이 B컵에서 C컵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가슴성형 방법으로는 코헤시브젤(일명 코젤)을 이용한 내시경가슴수술법이 있다. 코헤시브젤은 기존의 보형물에서 안전성을 한층 더 확보하고 촉감도 우수해 가슴성형을 받았던 여성들도 재수술을 통해 볼륨을 더 살리고 보형물을 교체하려고 문의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미고 성형외과 측은 "내시경 가슴성형은 기존의 수술방법과 달리 내시경을 통해 직접 관찰하면서 박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조금 더 섬세한 박리를 할 수 있어 통증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출혈 가능부위에 대한 지혈을 실시하면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출혈량을 줄여 수술 후 회복이 빠른 수술법으로 휴가를 앞둔 시점에서도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시카 고메즈)

[도움말 : 미고 성형외과 윤원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