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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방영됐던 스타 신입사원 입사기 ‘햅틱미션’에 등장했던 ‘김현중 UFO폰’, ‘손담비 하트폰’ 등을 실제로 시중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햅틱미션’에서 가수 손담비와 김현중이 직접 디자인한 햅틱팝 신규 라인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햅틱미션’ 3화의 휴대폰 디자인 미션에서 김현중은 4차원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UFO 미스터리써클 폰을 선보였고 손담비는 사랑스러운 하트 디자인으로 된 '하트폰'을 선보였다.
이중 ‘김현중 UFO폰’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에 오르며 출시 시기에 대한 문의가 계속돼온 바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 간 선보인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Branded Entertainment)’ 컨텐츠인 ‘햅틱미션’은 리얼버라이어티라는 새로운 형식과 스타 신입사원 입사기라는 신선한 소재로 온라인 조회수 14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햅틱미션’에 등장했던 햅틱팝의 경우 햅틱미션 방영 전일 평균 개통수가 약 1700대 수준에서 방영 기간 중의 일 평균 개통수가 3700대로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실제로 햅틱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햅틱팝은 유명 웹툰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총 12종의 대기화면 이미지와 학생 등 젊은층의 사용자들이 자주 쓰는 시간표, 백과사전, 영어사전을 위젯에 추가했다.
이외에도 위급한 상황에서 경보음을 울리는 SOS 기능 등을 탑재하고 3.2인치 터치스크린, 지상파DMB, 300만화소 카메라,외장 메모리 슬롯 등을 갖췄다. SK텔레콤 전용으로 가격은 6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