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윤경이 기쁜 임신 소식을 전했다.
결혼한 지 9개째인 김윤경은 29일 소속사 측을 통해 "최근 산부인과에서 임신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경은 "그간 기다리고 있었던 임신 소식이라 무척 기쁘다"라며 "아직 임신 초기단계라 드라마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조심스레 ('두 아내')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 제작팀들은 극 중 인터넷 만화가로 열연 중인 김윤경의 스케줄을 무리 없이 조절해 주는 등 세심한 배려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8년 R.ef(알이에프)의 '네버엔딩 스토리'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김윤경은 '무인시대'(2004), '건빵선생과 별사탕'(2005), '행복한 여자'(2007), '미워도 좋아'(2008) 등에 출연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10살 연상의 성형외과 의사 김모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결혼 이후 지난 5월 '두 아내'로 연예계에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