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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2,100만대 이상 팔려나간 LG전자의 야심작 초콜릿폰의 명성과 계보를 이은 ‘뉴 초콜릿폰’이 공개됐다.
LG전자는 30일 블랙라벨 시리즈 4탄 ‘뉴 초콜릿폰(모델명 LG-BL40)’을 공개했다.
‘뉴 초콜릿폰’은 초콜릿폰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21대9’ 비율의 4인치 대형 화면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이 비율은 극장 스크린 비율인 2.35대1을 그대로 적용한 것으로 인터넷과 영화를 즐기기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마치 영화관 화면을 보는 듯한 ‘폰 시어터(Theater)’ 효과도 느낄 수 있다.
또한, TV에 적용되어 왔던 화면 보정 기술과 10년의 LCD 기술을 결합한 ‘HD(High Definition) LCD’를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보는 휴대폰 시대의 포문을 또다시 열었다.
10년의 LCD기술을 합친 HD LCD를 적용, 햇빛이 내리쬐는 밝은 야외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구현하는 등 뛰어난 밝기,선명도, 해상도를 자랑한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또한 터치스크린과 강화 유리 사이 간격을 없애 터치스크린 화면 자체의 견고성을 높이고, 좀 더 가까운 위치에서 재생되는 화면을 볼 수 있어 생생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뉴 초콜릿폰’은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전세계 2,100만대 이상 팔려나갔던 초콜릿폰의 디자인 핵심을 그대로 적용했다.
순수한 검정색(Pure Black) 몸체의 위아래에 붉은 색 포인트를 적용했다. 또 10.9mm의 슬림한 풀터치 디자인과 날렵하고 매끈한 휴대폰 전면에 버튼을 모두 없애고 손가락으로 건드리면 나타나는 붉은 터치 버튼을 배치해 감성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LG 전자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풀터치폰 사용자들의 인터넷, 영상, 게임 등에 대한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조사 결과를 반영, ‘디자인 이노베이션(Design Innovation)’으로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LG전자는 9월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 아시아, 중남미에 순차적으로 뉴 초콜릿폰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