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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문자10원' '더블보너스' 요금제 출시

건당 1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문자 요금제와 할부로 산 휴대폰 값을 할인받을 수 있는 요금제가 출시됐다.
 
LG텔레콤은 오는 3일부터 음성통화와 문자 요금을 할인받고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문자 10원 요금제'와 '더블보너스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문자(SMS)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한 '문자 10원 요금제'는 기본료 1만 5천원에 월 3천 건의 문자를 50% 할인된 건당 1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본료 1만1천900원의 표준요금제 대비해 문자요금을 최대 2만6천900원 줄일 수 있게 되는 것.

또한 휴대폰을 24개월 약정으로 구매하면서 '문자 1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통화요금이 3만 5천원(기본료+음성통화료)일 때, 5천원을 추가할인 받는 요금할인과 통화요금에 따라 최대 1만 5 천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총11만원의 휴대폰값이 할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더블보너스 요금제'는 휴대폰을 24개월 약정으로 일시불 또는 할부로 구매 시, 요금제에 따라 10만원~18만원까지 휴대폰 할인을 받으면서 더물어 4천원~3만 1천원까지의 무료통화와 5천원~1만 5천원의 요금할인이 제공된다.

표준요금제 대비 월 9천원~4만 6천원까지의 통화요금 할인과 휴대폰 할인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LG텔레콤 이현수 팀장은 "3만원 중반 이상의 통화요금을 사용하는 고객이 '문자 10원 요금제'나 '더블요금제'를 이용하면 통신요금 할인은 물론 휴대폰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