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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텐도 ‘GP2X 위즈’ 수출 판매 인기

최근 출시되어 미국,일본, 유럽 등지로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는 일명 '한국형 닌텐도' 'GP2X 위즈' 게임기가 화제다.

게임파크홀딩스(대표 이범홍)는  지난 6월 말 ‘GP2X 위즈’의 전 세계 공식 판매 이후 3000대 이상의 선수출 물량을 주문받고, 이어 지난 7월 한달간 두배의 물량을 주문받아 총 9000대의 제품을 수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GP2X 위즈'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설계돼, 공개된 소프트웨어개발도구로 누구나 게임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제품은 지난 2월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의 게임산업을 언급한 이후 ‘명텐도’라는 명칭으로 더 알려졌다.

GP2X 위즈는 커뮤니티 중심의 UCC형 게임기로 ‘혈십자’ ‘그녀의 기사단’ 등의 다양한 전용 게임과 수천가지의 에뮬레이터 게임, 플래시 게임 등 멀티미디어 게임기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사진, 만화책과 전자책 등의 텍스트 뷰어, 계산기, 메모장, 달력, 녹음기 등 PMP 기능도 포함돼 있다.

이미  미국과 일본, 유럽 등지에 1차 수출 판매가 완료되고 2차 주문을 받고 있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게임파크 홀딩스 측은  신작게임 '그녀의 기사단'을  무료 제공하는 등  정식 출시에 맞춰 이벤트를 제공한다.

게임파크홀딩스의 이범홍 대표는 "GP2X 신제품은 앞으로 교육용 게임과 기능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게임기로 발전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