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제네시스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8일 인천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JOMO CUP(조모컵) 2009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에서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네시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의 K-리그와 일본의 J-리그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된 올스타들의 맞대결로, 양국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후, 첫 프로축구 국가 대항전이어서 양국 축구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는 TV 생중계를 통해 570여 만 명의 양국 축구팬들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돼, 자동차 선진국인 일본에서 현대차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경기에 MVP 차량제공 외에도 다양한 신차 홍보활동을 펼쳐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전방위 축구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장내 A보드에 현대차와 제네시스 로고를 노출시키고, 경기장 트랙에는 제네시스 1대를 전시하여 관람객뿐만 아니라 한일 안방에서 TV로 경기를 시청하는 축구팬들에게 전방위적으로 현대차 브랜드와 제네시스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기장 앞 광장에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더 스타일’ 등 최근 출시한 신차 5대를 전시하고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에게 차량설명 및 구매상담도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양국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한일전에 MVP 차량으로 제네시스를 제공함으로써 ‘2009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제네시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FIFA 공식 후원사로서 다양한 축구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