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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추리소설보다 재미있는 법정 어드벤쳐 게임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넥슨모바일은 법정 어드벤처 <역전재판2>를 이동통신 3사에 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게임은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려 난관에 빠진 변호사 나루호도의 활약상을 다룬 게임이다.
유저는 나루호도 변호사의 입장이 되어 살인 혐의를 받은 피고인들의 무죄를 이끌어 내야 한다. 총 4개 에피소드로 ‘제1화: 사라진 역전’ ‘제2화 재회 그리고 역전’ ‘제3화 역전서커스’ ‘제4화 안녕히 역전’ 등으로 흥미롭게 구성됐다.
<역전재판2>는 일본의 세계적인 개발사 캡콤(CAPCOM)이 개발한 <역전재판> 시리즈의 2번째 작품으로 법정공방을 소재로 수준 높은 추리물 형식으로 올 여름 최고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작자인 캡콤의 타쿠미 슈는 추리 소설 매니아로 알려져 있다.
<역전재판2>의 한글 버전 작업을 총괄한 넥슨모바일 이현종 개발 실장은 “이 게임은 수준급 추리 소설에 버금가는 완성도를 보여준다”면서 “살인혐의를 받는 피고를 놀라운 반전을 통해 무죄로 이끌어 내는 게임 내용은 여름을 맞아 휴가지에서 즐기기에 딱 좋은 지적인 재미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 모바일은 오는 23일까지 <역전재판2>의 출시를 기념해 자사홈페이지를 통해 DSLR카메라, 넷북, 아이팟나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