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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은 모바일 인터넷 OZ(오즈) 결합상품인 'OZ & Joy(오즈앤조이)' 가입자가 출시 한달 만에 3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오즈앤조이는 LG텔레콤이 지난달 13일 업계 최초로 데이터통화 요금제와 영화, 도서, 편의점 구매권 등 실생활에 유용한 할인혜택을 묶어 출시한 상품으로 하루 평균 1천명씩 가입이 이루어졌다.
모바일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월 6천원의 오즈요금제에 4천원의 추가비용을 더하면, 매월 편의점과 도서에서 6천원, 영화는 1만 4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G텔레콤은 월 1만원에 모바일 인터넷 오즈와 씨너스 영화예매권 2장이나 1만원의 예스24 도서구매권 또는 1만원의 세븐일레븐 구매권을 각각 제공한다.
LG텔레콤에 따르면 오즈앤조이 가입자 가운데 20~30대의 가입율이 70%로 가장 높았다. 묶음상품이용은 49%가 편의점, 28%가 도서, 23%가 영화를 선택해 편의점 선택률이 가장 높았다.두 가지 이상의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도 14%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