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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실시간으로 웹사이트나 이메일 등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KT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무선랜(WiFi)이 내장된 삼성 디지털카메라에 네스팟 플레이(Play)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9월 초 출시 예정인 디지털카메라 'VLUU ST1000'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네스팟 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네스팟 접속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에서든 사진을 찍어 곧바로 웹사이트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KT의 와이브로-와이파이(WiFi) 무선공유기 에그(egg)를 함께 사용하면, 전송 가능 지역이 와이브로 커버리지로 확대돼 활용성이 더욱 높아진다.
삼성 VLUU ST1000 구입시 제공되는 쿠폰은 네스팟 플레이를 2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쿠폰 등록 및 서비스 가입은 KT 고객센터(국번 없이 100번)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KT 플라자를 방문하면 된다.
삼성 VLUU ST1000은 1천220만 화소, 광학5배줌 렌즈, 720p HD급 동영상, 3.5인치 터치스크린 등의 성능과 WiFi, 블루투스2.0, GPS 등의 무선 연결기능을 내장해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공유하고 전송할 수 있는 제품이다.
KT 컨버전스와이브로사업본부 손희남 상무는 "최근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무선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 및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KT는 무선랜(WiFi) 기능이 내장된 삼성 디지털카메라 VLUU ST1000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전송할 수 있는 네스팟 플레이 서비스를 9월초부터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