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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는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씨스퀘어 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시장에 선보이는 첫 소비자 노트북인 아이디어패드 S10-2 넷북을 출시하고 국내 넷북 시장 본격진출을 선포했다.
아이디어패드 S10-2 넷북은 웹 서퍼,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 사용자, 모바일 소비자들이 인터넷에 더욱 편리하게 접속하고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 사용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커넥티비티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또한 3G 커넥티비티와 음악 및 영화 감상을 위한 돌비(Dolby) 헤드폰 기술의 풍부한 사운드, 긴 배터리 수명 등을 갖춘 모델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넷북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레노버 박치만 사장은 “넷북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면서, 소비자들은 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디지털 사진, 온라인 TV, 음악, 소셜 네트워크 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하나의 휴대기기에 포함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러한 소비자 의견을 최신 아이디어패드 S10-2넷북에 반영하여 소비자들이 무선 연결 옵션을 통해 간편하게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성과 편리성, 디자인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강화된 넷북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이디어패드 S10-2는 1kg에 불과한 무게와 1.8cm에 불과한 얇은 두께로 휴대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다.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기존 넷북 모델보다 키보드 크기를 확대하여 사용편리성을 강화했다. 아이디어패드 S10-2의 키보드 크기는 일반 키보드 크기의 약 90% 정도로 설계돼 사용자들이 키보드조작시 느낄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새로 출시된 S10-2 모델은 기존의 아이디어패드 S10넷북보다 더욱 얇고 가벼워졌으며, 선명하고 다양한 색상의 새로운 링 패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상판 커버를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패턴으로 디자인했으며 그레이, 라일락 핑크, 화이트, 블랙의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하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또한 터치패드를 보다 크고 멀티터치 기능 채택으로 보다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었으며, USB 포트 3개를 설치하여 확장성을 제공하고, 4-in-1 카드 리더기로 여러 멀티미디어 저장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최대 6시간까지 작동하면서 소비자들의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하고 있다. 이전의 넷북 S10과 비교하면 30% 가량 배터리 수명이 연장됐다.
한편,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10-2는 70만원 대 초반에 판매되며, 오는 26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9월 30일까지 구매하는 소비자에 한해 추가 3셀 배터리, 마우스, 넷북 파우치를 제공하며, 전자랜드 협찬으로 160GB 외장하드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레노버의 제품들은 전국 전자랜드 매장, 용산 상가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