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음식 조절! 눈 앞에 음식이 있을 때, 먹고 싶은 음식이 떠오를 때 등등 당장이라도 먹고 싶지만 “다이어트 중”이라는 사실 때문에 갈등하게 된다. 이 때를 잘 참고 넘기면 다행이지만 참지 못하고 먹게 된다면 다이어트 계획 유지에 차질이 생긴다. 그렇다면 다이어트에 필수인 음식 충동 조절은 어떻게 하면 될까?
◈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먹고자 하는 충동이 든다면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예를 들어 집에 있을 때 음식 충동이 든다면 다른 방으로 이동하여 먹는 것과는 관련 없는 일들을 하도록 한다. 청소도 좋고, 취미 생활도 좋다. 단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상태로 있는 것만은 피하도록 한다.
◈ 스스로에게 상을 준다
음식을 제한하는 것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준다. 계속해서 충동을 억누르기만 한다면 금세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될 수도 있다. 이럴 때에는 먹음으로써 스스로에게 상을 주어 충동을 조절한다. 즉, 충동을 이겨낸 적이 있을 때 그에 대한 보상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소량 먹도록 한다. 단, 하루에 섭취해야 할 총 칼로리를 넘기지는 않도록 한다.
◈ 지나치게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중단한다
얼른 살을 빼고자 음식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면 금세 음식에 대한 충동이 생기고 견디기 힘들어질 것이다. 특히 먹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더 먹고 싶은 것처럼 지나친 제한은 오히려 방해만 될 뿐이다. 자신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한다.
◈ 조금만 더 기다린다
음식 충동이 생길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고 자신과의 약속을 만든다. ‘어떤 충동이 생기더라도 최소한 1시간은 참겠다’라는 식으로 정한다. 이 때의 시간은 적어도 1시간 이상이 되도록 계획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실제로 1시간 정도가 지나면 충동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충동을 참는 동안에는 관심을 다른 곳으로 전환하도록 한다.
◈ 감정적인 섭취를 조절한다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 먹는 것으로 해결하는 편인지 생각해본다. 먹을 때에는 감정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 보이나 결국 먹고 나서는 후회하게 된다. 주로 먹는 것으로 해결했었다면 앞으로는 운동이나 다른 취미생활 등으로 기분을 전환시키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