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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월정액 9900원의 ‘OZ 알짜정액제’출시

LG텔레콤이 최신 유료 콘텐츠에 대한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를 합친 무선인터넷 통합요금제 ‘OZ 알짜정액제’를 31일 출시한다. 

OZ요금에 3,900원을 추가한 월정액 9,900원의 ‘OZ 알짜정액제’는 고객이 무선인터넷을 안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통화료와 정보이용료를 통합한 요금제이다.

‘OZ 알짜정액제’는 휴대폰 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벨소리,통화연결음,게임,애니메이션,종목 무제한 실시간 증권정보 등 최신의 유료콘텐츠를 비롯해 50여종의 인기 모바일 콘텐츠를 별도 정보이용료 없이 1GB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위치정보(내주위엔), 교통, 뉴스, 날씨, 만화, 동영상(엠박스), 쇼핑, 싸이월드 등 총 50여종의 인기 모바일 콘텐츠를 별도 정보이용료 없이 1GB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GB(1,024 MB)는 OZ 알짜정액존과 같은 왑(WAP)사용 기준 500만원에 상당하는 이용량이며, 게임 약 1,300개, 벨소리 약 2,100개를 각각 이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LG텔레콤에 따르면 월 9,900원의 OZ 알짜정액제가 제공하는 유료콘텐츠는 월 30만원에 해당한다.

한편, 게임은 최신/인기 게임을 매월 3개씩(추후5개), 월 1회 업데이트해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며, 애니메이션은 10편씩 주 1회 업데이트해서 제공된다. 실시간 증권정보는 종목 수 제한없이 실시간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폰을 통해 주식거래가 가능해 30~40대 층에게도 유용한 서비스가 되도록 했다.

가입방법은 LG텔레콤 대리점 및 고객센터(1544-0010, 휴대폰에서 114) 또는 홈페이지(www.lgtelecom.com), 무선인터넷 오즈라이트에 서 관련 배너를 클릭해 가입하면 되며, 기존 OZ가입자는 월 3,900원의 OZ 알짜정액존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다.

LG텔레콤 인터넷사업담당 이상민 상무는 “콘텐츠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무선인터넷에 대한 고객 니즈에 정조준했다”며 “파격적인 OZ 요금제로 데이터통화료 부담을 경감시킨 데 이어 이번 통합요금제 출시로 높은 정보이용료의 문턱까지 대폭 낮춤으로써 모바일인터넷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