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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에브리데이브런치’ 식빵 출시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브런치 전용 식빵인 ‘에브리데이브런치 ‘ 식빵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에브리데이브런치’ 식빵은 국내 베이커리 문화를 선도해 온 파리바게뜨가 식빵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브런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브런치 문화가 보편화됨에 따라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브런치를 즐기고자 하는 ‘셀프 브런치(self-brunch)족’을 공략할 계획이다.

‘에브리데이브런치’ 식빵은 간단한 토스트나 샌드위치로 사용되는 일반 식빵과 달리 다양한 형태로 조리될 수 있도록 두께감을 강화한 제품이다. 일반 식빵의 두께가 평균 1.8cm인데 비해 ‘에브리데이브런치’ 식빵의 평균 두께는 약 3.3cm로 2~3배 가량 두껍다고 회사측은 설명햤다.

 ‘에브리데이브런치’ 식빵은 식감도 뛰어나 버터 함량이 높은 달콤한 브리오쉬 식빵이다. 두툼한 식빵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조리 후에도 고유의 빵 맛이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가격은 한 봉지당 2200원.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에브리데이브런치’ 식빵은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브런치 문화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소비자들이 브런치 문화와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에브리데이브런치’ 식빵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 제품 및 레시피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와 니즈에 맞게 세분화해 총 29여 개의 식빵을 판매하고 있다. ‘그대로 토스트’가 별도의 버터를 바를 필요 없이 그대로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차별성에 기반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우리햇밀우리보리’ 식빵, 어린이용으로 칼슘이 강화된 ‘헬로키티 헬로모닝’ 식빵, ‘단호박검은깨’ 식빵 등 다양한 식빵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