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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뺀 임플란트 시술로 노후대책 준비하자

최근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복지나 건강 유지를 위한 방법들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 노년층 역시 더 이상 자신들의 삶을 방치하지 않고 보다 안락하고 편안하게 보내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치아에 관한 문제인데, 10년 전만 해도 틀니는 시골에 계신 부모님들의 필수품 중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물건이었다. 그러나 틀니는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먹기 힘들 뿐더러 끼웠다 넣는 데 불편함이 있어 최근에는 노년층에서 외면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 바로 임플란트다.

강남 화이트스타일치과 김준헌 원장은 “치아가 상실된 빈자리에 심어 넣는 인공치아로서, 장기적인 지속력과 심미적인 우수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시술법이다”라며 “특히 치아가 거의 없는 노인들도 4∼6개의 임플란트만 심어 주변에 없는 치아와 뿌리를 만들어 연결하여 만든 임플란트형 틀니를 시술받는다면 정상적인 음식섭취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이나 장비의 발달로 임플란트 시술이 활성화되고 환자들의 만족감 또한 높아졌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김 원장은 “사후관리가 임플란트의 수명을 좌우하므로 노인들 스스로 철저히 관리해야 보다 건강한 노년을 보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움말:화이트스타일치과 김준헌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