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황보 섹시 화보 아직도... ‘돈 못 받아?!’

가수 황보가 섹시 화보 촬영에 얽힌 슬픈(?) 비화를 공개했다.

황보는 15일 방송되는 KBS JOY <꽃미남 포차>에 출연해 “지금까지 두 번 화보를 찍었지만 한 번도 수익이 입금된 적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샤크라 시절 첫 화보를 찍은 황보는 당시 수익금을 미처 받지 못한 상황에서 사장님이 미국으로 사라져 버렸다는 것.

그 후, 솔로로 나선 황보는 “화보 촬영을 위해 베트남에 가는 도중 비행기를 놓쳐 사비로 비행기 티켓을 구입해 촬영현장에 갔지만, 이번 역시 입금이 안돼 절반 정도 촬영된 화보는 급기야 중단되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황보는 “사실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미공개 상태인 화보가 너무 잘 나와서 아깝긴 하다”며 특유의 털털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김나영과 화요비는 “우리도 화보를 찍었는데 정확히 수익금을 받았으며, 화보의 반응도 좋았다”고 말해 황보에게 잇단 상처(?)를 안겨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