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인기 온라인게임 ‘큐플레이’와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이하 비엔비)’가 각각 21일과 24일부터 EBS의 간판 어린이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 고정코너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비엔비’와 ‘큐플레이’는 ‘보니하니’ 프로그램 내 ‘게임톡톡’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게임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 코너는 건강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넥슨과 EBS 프로그램의 공동 목표 하에 진행이 되었으며, 게임을 통해 협동심과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의 김이영 사업 실장은 “게임은 재미있는 소재를 통해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매체”라며, “‘보니하니’의 방송을 통해 재미와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엔비’는 2001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밝은 그래픽과 쉬운 게임방식으로 어린이부터 부모 세대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으로, 지난 여름 최고 동시접속자수 7만을 달성하는 등 오랜 시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큐플레이’는 1999년 ‘퀴즈퀴즈’라는 이름으로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학습과 놀이를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장르를 선도하고 있는 대표 게임으로, 지난 2005년에도 ‘보니하니’에 등장, ‘EBS 최초 출연한 온라인게임’ 기록을 남긴 바 있다.
‘보니하니’는 방학기간 시청률이 8%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EBS의 간판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5시 5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