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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펜리, 음식물처리기로 유럽 진출 박차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루펜리(대표 이희자 www.loofen.com)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09 영국 버밍햄 환경 에너지 재활용전'(이하RWM: Recycling & Waste Management)에 참가해 현지 계약 체결의 성과를 올렸다.
 
RWM은 1967년 개최 이래 영국 내에서 가장 오래된 대규모 전문 전시회로서 거래 상담위주의 대표적인 B2B 전시회다. 영국 버밍햄 NEC(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세계 400여 개의 친환경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총 20개사가 참가해 전시와 상담을 진행했다. 루펜리는 히트상품 'LF-07'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현지에서 이태리 생활전문기업 레그노판(LEGNOPAN)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고 추후 물방울가습기와 제습기로도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루펜리는 지난해 6월 유럽의 친환경 신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아일랜드 그린시티'에 전세대 빌트인 납품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 환경 에너지 재활용전에서도 현지 계약체결에 성공해 유럽에서 루펜의 친환경성을 재확인 받는 계기가 됐다.
 
루펜리 이희자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음식물처리기 루펜의 친환경적인 측면과 디자인을 높이 평가 받았다”며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펜리는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주최,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한 2009한국사용품질지수(KS-QEI)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음식물처리기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