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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재외한글학교 교사 사이버 연수과정 성공적 운영 마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정영선)는 지난 17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과 교육문화 사업을 위한 MOU를 통해 진행한 재외한글학교 교사 사이버 연수과정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36개국의 재외한글학교 교사 2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09 재외한글학교 교사 사이버 연수과정’은 이 중에서 출석율, 수업참관보고서, 수업지도안, 종합시험 등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170명만이 사이버 연수과정을 수료했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한글교사들은 “처음으로 이루어진 이번 사이버 연수과정이 재외동포를 위한 한글교육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돼 전 세계 재외한글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http://language.scau.ac.kr)은 2008년 사이버대학으로는 최초로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온라인으로 개설해 국내 및 해외교민들의 큰 호평 속에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제5기까지 약 4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2009년에는 한국어교원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한국언어문화학과(한국어교육전공)를 신설해 국제언어교육원의 <한국어교원 양성과정>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체계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