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이사장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는 2009년 하반기 초등학생들에게 경제를 가르칠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7기 JA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은 JA Korea에서 진행하는 경제교사 양성과정을 마친 후, 10월에서 11월 사이 배정받은 초등학교에 가서 총 5시간 동안 경제교육을 하게 된다. 교육에 필요한 교재·교구 및 자원봉사자용 지침서·경제교사 양성교육 등은 모두 JA 코리아에서 제공한다.
JA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이 되면, 봉사시간 인정은 물론 미국 대사관 행사 참가·MMBiz·CEO 특강 등의 강연에 참석할 수 있고, JA 코리아에서 주최하는 각종 대외행사에 스탭으로 참여할 수 있고, 공부방 어린이 경제교육·다문화가정 경제 교육·Success Skills·박물관 금융교육 등 여러가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JA Korea의 김태준 회장은 "JA 코리아를 통해서라면 대학생들도 얼마든지 재능을 기부할 수 있고, 어린 시절 동경했던 선생님이 되어볼 수 있다"며 "대학시절부터 나눔을 경험해 본 학생들은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해서도 더 많은 것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A Korea는 2006년 하반기부터 매 학기 경제교사 양성과정을 마친 뒤 각 초등학교에 파견돼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을 모집·운영하고 있으며, 매 학기 천여명·매 년 2천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오고 있다. 2009년 상반기만도 전국 118개 대학의 대학생 1,500명이 JA 코리아의 경제교육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현재 서울대·이화여대·서강대·성균관대·한국외대·경북대·영남대·부산외대·동아대 등 전국 20여개 대학에서는 자체적으로 JA 경제교육 봉사 동아리를 결성하여 활발히 활동중이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9월 29일부터 10월 4일중에 JA Korea 홈페이지(www.jakorea.org)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600명. (문의 : (02)761-6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