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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정해진 날짜에 중도해지하면 고금리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특별한 예금상품을 판매중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3일 발매한 '하나 369 정기예금'이 상품출시 19영업일만인 29일자로 총 판매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나 369 정기예금'이 단기간에 1조 원을 돌파한 이례적인 일은 우선, 1년제 정기예금에 가입 후 매 3개월, 6개월, 9개월 해당일자에 중도해지 시 기간별로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여 금리상승기 및 유동성 자금에 적합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다.
또한, 영업지점 담당직원에게 고객이 쉽게 문의할 수 있는 명칭을 예금상품에 붙인 것도 히트상품이 된 요인으로 꼽힌다.
하나은행은 '하나 369 정기예금' 판매금액 1조 원 돌파에 부응한 사은행사를 내달 9일부터 가입고객에게 총 2만 개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용 손 세정제를 제공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하나 369 정기예금' 1조 원, 1조 3천억 원, 1조 6천억 원, 1조 9천억 원을 돌파할 때마다 해당하는 고객에게 각 100만 원, 30만 원, 90만 원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