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모멘텀 부재와 고용 지표등 미국시장의 악재 영향으로 증시의 조정 가능성을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5일 하나대투증권은 증시에 대한 불안감이 커 가면서 "조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동필 연구원은 "시장은 외국인에 의해 주도됐기 때문에 미국 시장의 불안함은 외국인에게 역시 달가운 상황은 아니다"며 "이번 주는 옵션 만기를 앞두고 지난 주 유입된 프로그램 매물 소화 과정이 필요하고 일시적으로 수급 불균형이 생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서 연구원은 "숨고르는 시점이라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며 "여전히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지만, 숨고르는 구간에 진입했음은 인정하고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