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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PC없이 저장하는 DVD 레코더 출시

소니 코리아(www.sony.co.kr)는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홈 비디오와 디지털 사진 파일을 PC 없이 DVD에 바로 저장할 수 있는 DVD 레코더 DVDirect ‘VRD-MC6’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소니의 DVDirect는 PC 없이도 원터치만으로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 내 아날로그 및 디지털 소스의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을 손쉽게 DVD로 제작 할 수 있는 DVD 레코더로 최근 다양한 고용량의 디지털 영상 소스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저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제품이다.

VRD-MC6는 지난 2007년 출시된 VRD-MC5의 후속 모델로 더욱 슬림해지고 가벼워졌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 기능 및 2.7인치 컬러LCD 등이 추가됐다.

이 제품은 이전 모델에 비해 무게와 크기를 반 이상 줄여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660g의 초경량 무게와 156x144x52mm의 미니 사이즈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것으로 보인다.

또 소니의 하드디스크 및 메모리스틱 핸디캠으로 촬영한 AVCHD 비디오를 USB 케이블 또는 메모리스틱을 통해서 AVCHD 포맷의 DVD로 만들 수 있다. 제작된 AVCHD DVD는 호환 가능한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PS3 등 기기에서 생생한 HD 화질로 재생 시킬 수 있다.

여기에 VRD-MC6는 메모리스틱은 물론 SD 카드 등 다양한 메모리카드 슬롯을 장착하고 있어 메모리 카드에 저장된 사진을 재생 가능한 슬라이드 쇼 형식이나 사진 저장용 DVD로 바로 제작할 수 있다.

이밖에 배경음악으로 원하는 MP3 파일도 넣을 수 있어 음악과 함께 추억이 담긴 디지털 앨범으로 제작해 감상할 수 있다.

VRD-MC6의 가격은 34만 9천원이며,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소니스타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