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이승훈)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공동 주최로 열리는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2009(Korea Games Conference 2009, 이하 KGC2009)`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KGC2009는 ‘CORE OF GAME(게임의 핵심)’을 주제로 게임의 본질에 대해 고민해 보고, 앞으로의 한국 게임 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국내외 100여명의 게임 개발자 및 전문가들이 함께 의논할 예정이다.
KGC2009가 개막하는 7일에는 개막 기조강연을 포함, 30여 개의 게임전문 강연이 진행된다.
Cevat Yerli CRYTEK대표와 XLGAMES의 송재경 대표이사는 각각 `Future of gaming graphics`와 `MMORPG, 변화하는 세계`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하이라이트 강연으로는 엔씨소프트 김형진 실장의 ’시리어스 게임을 시리어스하게 개발하기‘와 `비트매니아`의 개발자 중 한 명으로 유명한 DJ Nagureo YUDO 대표의 `Music게임의 시스템과 미래‘ 강연 등이 준비된다.
인디게임 및 차세대 게임 개발공모전 행사도 열린다.'차세대 게임 개발 공모전'은 다중플랫폼 게임, 스마트폰-휴대용 게임기 등 일반 개발자들에게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개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게임 개발자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밖에 크로노스 그룹(KHRONOS GROUP)과 연계한 KHRONOS DevU Seoul 2009, ETRI의 기술이전 설명회, 게임기업 구직자를 위한 취업 상담회 및 스폰서 전시부스,등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많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