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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올해 말까지 전국 112개 점포에서 저탄소 녹색소비 캠페인 ‘No.1 Gree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자전거 이용 및 보급확대를 통해 환경사랑에 동참하고자 자전거를 타고 오는 고객들에게 50원의‘그린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며, 알톤 MTB 자전거를 40% 싼 9만9000원에 제공하고, 베네통 자전거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자전거도 20~30%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한 12월부터 3개월 동안 시작되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겨울학기에 환경관련 강좌를 작년 대비 거의 2배로 늘려 1000여 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 동안에는 코카콜라·유한킴벌리·LG생활건강·P&G의 음료·세제·화장지·기저귀·생리대 등 주요상품을 최대 40% 할인 제공하고, 해당상품 구매고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와 핸드쇼핑카트 5만개를 증정한다.
아울러 이런 프로모션 이외에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1일부터 25일까지 환경부와 함께 전국 93개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총 3,000여 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연말까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홈플러스데이’ 등 고객들이 쉽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홈플러스 설도원 전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면서 환경사랑에도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2009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대형마트는 물론 백화점·홈쇼핑·편의점 포함 유통업계 1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녹색소비문화 확산에도 선도적으로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공익 캠페인이다.
홈플러스는 올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 직원 응대태도, 고객관리, 지속적 이용에 따른 혜택, 고객 편의시설, 가격 적절성 등에서 유통업계 최상위 점수인 69.6점을 기록했으며, 신세계百(67.6), 이마트(67.1), 현대百(66.8), 롯데마트(65.8), 롯데百(65.6), 현대홈쇼핑(65.7)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홈플러스는 국내 최초의 그린스토어(Green Store) 오픈 및 탄소라벨 상품 런칭, 환경부와의 CO2 감축 협약체결 등 다양하게 펼쳐온 환경경영 활동을 강화해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있어서도 No.1 브랜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