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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일이 한달여 남은 시점, 책상머리에서 밤낮으로 총력을 다할 수험생들을 위해 유통업계도 응원에 나섰다. 맛과 영양은 높이면서도 위장개선과 혈액순환을 돕는 식감, 성분이 고려된‘속 편한 간식 먹거리’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는 것.
칼로리는 대폭 낮추고 유동성을 높여 부담 없는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푸딩과 따끈한 국물에 일회용 용기의 편리성까지 높인 스프와 누룽지탕, 앙증맞은 미니 패키지로 휴대성을 높인 영양 만점 생식용 두부 제품과 위염, 혈액순환에 좋은 수삼이 통째로 씹히는 수삼음료까지. 빵, 스프, 두부, 음료 등 수험생들이 고를 수 있는 선택 폭도 다양하다. 열의와 성의를 다하는 만큼, 속도 허해지기 쉬운 수험시기. 더욱 더 신선하고 건강한 성분들로 속을 保하는, 포기할 수 없는‘Must Eat’ 간식 제품들을 꼽아봤다.
△부드러운 우유와 달걀, 달콤한 카라멜이 듬뿍. 술술 넘어가는 식감에 칼로리도 최소!: 파리바게뜨의 로얄 푸딩
SPC그룹의 베이커리 파리바게뜨는 맛과 영양은 물론 소화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푸딩,‘로얄 푸딩’을 판매하고 있다.
‘로얄푸딩’은 신선한 우유와 달걀, 카라멜 시럽이 독특한 맛의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입안에 넣는 순간 여느 푸딩에서 맛 볼 수 없는 부드러움과 우유 특유의 고소함, 최고급 카라멜의 깊고 진한 맛을 입안 가득 선사해 고급스러운 맛을 원하는 수험생 간식으로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또한 소화와 열량을 고려했다는 것도 ‘로얄 푸딩’의 장점. 우유, 달걀의 고 단백질을 원료로 한 로얄푸딩은 ‘고 영양=소화불량’이란 수험생들의 선입견을 불식시킨다. 긴 스푼으로 떠 먹을 수 있는 푸딩의 유동성이 위장운동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것은 물론, 카라멜의 단맛이 스트레스 경감을 도와 소화기능을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로얄 푸딩 80g 한 개 당 140kcaL로 기타 테이크 아웃 커피(300kcal)대비 저 칼로리를 자랑한다.
디저트 열풍이 강화되고 있는 요즈음, 파리바게뜨의 ‘로얄 푸딩’은 맛있고 속 편한 수험생 간식거리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한 손에 잡히는 투명하고도 깜찍한 용기는 휴대성에서도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다. 로얄 푸딩의 가격은 80g 기준, 2800원.
△따끈한 국물이 그리운 수험생들을 위해: 청정원의 ‘수프타임’
따끈한 국물이 그리운 수험생들을 위한 수프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청정원의 ‘수프타임’은 일회용 가루 포장 타입으로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다. 또한 머그컵에 가루를 담고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하면 바로 따끈하면서도 맛있는 스프를 맛볼 수 있어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들을 위해 편의성 또한 높였다. 콘크림, 브로콜리 맛 등이 있으며 특히 브로콜리 맛은 비타민 A.C가 풍부하고 위장개선 효과가 있는 브로콜리가 듬뿍 녹아 있어, 든든하면서도 소화를 돕는 스프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컵에 65kcal, 팩 한 개당 가격은 2200원이다.
△맛은 살리고 속은 든든하게! 중화풍 누룽지탕이 용기 속에 쏙 : 농심의 ‘요기 누룽지탕’
든든한 속풀이 제품으로 중화풍 누룽지탕도 뜨고 있다. 농심의‘요기 누룽지탕’은 국내산 쌀과 찹쌀 현미를 넣어 만든 누룽지에 계란, 새우 게살로 만든 ‘블록스프’를 푸짐하게 넣은 중화풍 누룽지탕이다.
게살은 회복기 환자에게 끓여서 먹일 정도로 필수 아미노산을 보충하고, 정력을 증강하는 식품이다. 더하여 게살은 간장과 심장을 개선하는 타우린이란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력 증강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게살이 찹쌀과 어우러진 중화풍 누룽지탕 ‘요기 누룽지탕’은, 적절한 양념으로 맛은 살리면서도 속 편한 건강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웰빙 간식이다. 농심의 ‘요기 누룽지탕’ 가격은 개당(34g) 1700원.
△두부에 대한 선입견은 이제 그만! 푸딩 모양의 미니사이즈 간식 생식두부: 풀무원의‘소이데이’
풀무원은 요리재료로만 인식되어 오던 두부의 이미지를 벗고, 간단한 스푼으로 떠 먹을 수 있는 생식두부 제품, ‘소이데이’를 내놓았다.
풀무원의‘소이데이’는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건강제품이다. 특히 단백질, 칼슘, 미네랄, 식이섬유, 비타민 등 여러가지 영양으로 부담 없는 영양 간식이다. 플레인, 고구마, 호두, 오곡의 4가지 맛이 있으며 인공색소나 향, 합성 착향료도 일절 첨가하지 않아 먹거리에 민감한 수험생이 즐기기에 적합한 안심 먹거리다.
‘소이데이’는 푸딩같이 생긴 모양과 아기자기한 패키지로 친근함을 더했으며 앙증맞은 미니 사이즈로 가방에 챙겨두고 다니기에도 적합하다. 가격은 120g에 1400원.
△음료도 다 같은 음료가 아니다. 속 편해 더욱 똑똑해진 음료: 해태의‘몸에 좋은 아침에 수삼’
음료도 다 같은 음료가 아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들은 음료 하나도 꼼꼼히 따져 마셔야 할 법. 이런 수험생들을 위해 해태는 수삼을 함유시킨 건강음료,‘몸에 좋은 아침에 수삼’을 출시했다.
‘몸에 좋은 아침에 수삼’은 자연상태의 삼을 원료로 한 음료다.‘몸에 좋은 아침에 수삼’은 수분을 가득 머금고 있는 자연상태의 수삼을 말리지 않고 직접 갈아 넣었다는 게 특징이다. 음료를 마시면 마실수록 보온과 혈액순환 개선의 효과가 있는 수삼의 씹히는 맛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 180ml 한 병의 가격은 900원.
기타 몸에 좋은 우리 쌀로 만들어 친환경성, 친건강성을 높인 웅진의 ‘우리쌀로 만든 씨리얼 아침햇살’과 비타민과 소화개선 효과를 고려한 오렌지, 통곡물이 통째로 씹히는 닥터유의 ‘오렌지와 통곡물이 씹히는 씨리얼’도 칼로리 최소화와 소화개선을 고려한 수험생 건강 간식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수능일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막판 총력을 다할 수험생들을 위해 위장기능과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속 편한 간식 상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라며, “맛과 영양은 물론 선택 폭까지 넓어 더욱 개선된 ‘똑똑해진 간식상품들’의 열전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