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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연, 서민금융 대토론회 개최

서민금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민생경제정책연구소(이사장 김진홍, 이하 '민생연')가 오는 14일 오후2시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신관 10층 대강당에서 서민금융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민금융에 대한 기업과 금융권의 사회적책임은 무엇인가"하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민금융 문제점과 개선방안 ▲서민금융해결을 위한 계획 ▲기업·금융권의 사회적책임 ▲바람직한 한국형 서민금융은 무엇인가 등에 대해 토론을을 하며 기업호민관이 발제하고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발제를 맡은 이민화 기업호민관은 “저금리 은행대출은 여전히 어렵고, 사금융 및 대부업체는 비싼 것이 현실이라 서민금융지원이 존재해도 서민은 담보가 없어 고금리 불법사금융의 불법추심과 정신적 피해를 당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냉혹한 현실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