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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사흘만에 반등, 1650선 회복 시도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165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이틀째 혼조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도 장종료 후 발표된 인텔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개인이 2천억 원이상 순매도 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1.28포인트 오른 1650.2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반도체주가 인텔효과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고, 오늘 장종료 후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된 포스코가 4%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KB금융과 우리금융,기업은행 등 은행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LG화학은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소식으로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반면, LG전자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