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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外人 매수에 사흘만에 반등(마감)

 1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의 최근 월 물인 12월 물은 전날보다 2.05포인트 오른 215.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60포인트 오른 215.25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적극적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이 다소 늘어났다.

 

최근 이틀간 매도 우위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이날 3천172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도 428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기관은 3천371계약을 순매도했다.

현물과 선물간 가격 차인 베이시스는 -0.20으로 전날 선물이 현물보다 비싼 콘탱고 상태에서 백워데이션 상태로 악화됐다. 하지만 장중 콘탱고 상태가 유지됨에 따라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를 보여 2천89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5만8천779계약으로 전날보다 8만9천549계약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7천680계약으로 281계약 증가했다.

 

15개 개별주식 선물 가운데 포스코(4.36%)와 우리금융(3.06%) 등 11개 종목은 올랐고, 하나지주(-1.63%)를 비롯한 3개 종목은 내렸다. 현대차는 제자리걸음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