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 극 '아이리스'의 뮤비가 공개돼 화제다.
이는 2009년 큰 인기를 모았던 발라드 '총 맞은 것처럼'의 주인공 가수 백지영이 부른 OST '잊지 말아요' 뮤직비디오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이 뮤직비디오에서는 '아이리스'의 주연배우 이병헌, 김태희가 극 중에서 선보인 모습들이 낱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드라마 내용과 동일하게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해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하지만 주어진 미션을 목숨 걸고 수행해야 하는 첩보요원들의 금기된 사랑 때문에 가슴 아픈 모습을 보이며 또한 자신들이 처한 상황과 음모로 인해 서로 헤어지게 되는 슬픈 로맨스 연기했다.
더불어 '잊지 말아요' 뮤직비디오에서 백지영은 한층 더 성숙하고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팬들의 눈시울을 자극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잊지 말아요'는 이승기의 '우리 헤어지자', 다비치의 '8282', 박효신의 '사랑한 후에' 등을 공동 작업한 유명 작곡가 김도훈과 이현승의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수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프로듀서이자 작사가인 최갑원의 가사에 국내 최고의 솔로 여가수 백지영의 감성 보컬과 그만의 폭넓은 곡 해석이 더해져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낸다.
한편, 백지영의 애절한 발라드 '잊지 말아요'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방송, 극장, 옥외광고 등의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기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