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트로트 가수로 주목을 받은 이종박의 응원 영상이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들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말 트로트 싱글 ‘누나는 짱’을 발표해 데뷔한 이종박은 탤런트 유준상의 권유로 트로트 가수로 입문하게 된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 유준상 이외에도 이종박과 인연을 맺거나 함께 활동했던 지인들이 이종박을 응원하는 영상을 남겨 이종박의 가수 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또한 이종박이 활동했던 뮤지컬이나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 개그맨들 까지 이종박을 응원하고 나섰다.
뮤지컬계에서는 유준상, 박건형, 김선경 등이 응원 영상을 보냈으며 탤런트 이종원, 이종수, 이천희, 송창의, 우희진 등이 응원 영상을 보냈다. 그 외 마야, 박준형,유세윤, 유상무 등도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끈다.
특히 KBS2 개그콘서트에서 기획사 사장과 소속 가수로 나오는 한민관과 김재욱이 다른 소속사 가수를 홍보시킨다는 장난스런 투정을 영상으로 남겨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종박은 키 180cm에 탄탄한 몸매, 서글서글한 호감형의 외모로 많은 ‘누나들’을 설레게 한 주인공이다.
가수로 전향한 뒤에는 화려한 집안 배경과 ‘누나는 짱’이 버클리 음대 출신이 제작한 트로트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엄친아 트로트 가수’라는 호칭을 얻었으며 아내와 아들이 있는 유부남이라는 사실 밝혀짐으로써 ‘명품 품절남’이라는 호칭까지 얻게 됐다.
현재 이종박은 11월부터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앞두고 지방행사와 라디오에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