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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란 폭로 내남편 이충희는 ‘탈무드?’!

결혼 25년차의 연륜을 자랑하는 중견탤런트 최란이 남편 이충희에 대해 '탈무드 남편'이라고 폭로했다.

최란은 지난 16일에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남편과 동반출연해 '부부 불만 제로'라는 주제에 맞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이충희는 오프닝 토크에서 아내를 '너무 거침없고 당돌한 여자'라고 소개하며 선제공격을 펼쳤다.

이 말을 듣던 최란은 "내가 밖에서는 당당해도 집에 들어갈 땐 게 걸음(?)으로 들어간다"라며 남편의 말에 응수했다.

이어 최란은 "남편이 무드가 완전 제로다"고 밝히며 "'탈무드'라는 새로운 별명을 붙였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본격적인 토크에 들어가자 최란은 남편의 말에 상처를 받은 일들을 공개하며 불만을 토로해 이충희를 당황케 했다.

이충희는 이에 열심히 변명을 했지만, 사실은 기억도 잘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아내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했다.

이날 '스타부부쇼-자기야'에는 이충신-최란 부부를 비롯해 김종진-이승신 부부, 김동현-혜은이 부부, 이세창-김지연 부부, 박재훈-박혜영 부부가 출연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