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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8일간 상승 랠리 지속…79달러

국제유가가 19일(현지시간) 미 달러화 약세와 뉴욕증시 강세로 인해 8일 동안 연속 상승했다. 특히, 다우지수가 1만선 회복하는 등 뉴욕증시 강세로 인해 원유시장 투자자들의 심리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08 달러(1.4%) 상승한 배럴당 79.61 달러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지난 한주동안 9.4% 급등한데 이어 최근 8일간 상승률이 무려 14%나 급등했다.  

미 달러화가 반등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자 달러화 및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헤지수요로 원유 매수세를 이끌었다. 

뉴욕증시도 3분기 주요기업의 실적 호재로 인해 다우 지수가 하루만에 1만선을 회복하며, 투자자들에게 경기회복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원유시장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