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이 출시를 준비중인 C200 |
20일 오전 쌍용차는 전일보다 급등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매수세력은 키움증권과 미래에셋 등 증권사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쌍용차는 제3자 매각을 계획으로 몇몇 해외 선진업체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지난 16일 이유일 관리자는 영종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회생계획안 제출 이후 구조조정과 원가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고 완성차 판매량도 증가하면서 M&A 이행 자금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영업망 확충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전략적 투자자를 중심으로 M&A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리자는 쌍용차의 M&A는 내달 6일 2,3차 관계인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안에 대해 인가가 이뤄지면 11월말이나 12월초에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고 공개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