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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주택, 오늘부터 사전 예약 접수

'생애최초' 주택마련자를 위한 '보금자리주택 청약이 20일 기대감 속에 시작됐다.

생애최초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에이번 청약은 서울 강남 세곡지역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2800가구 사전예약이 이와같이 실시된 가운데 인터넷 청약 또는 노인들을 위한 현장접수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화곡동 88체육관 등지에서 접수 하고 있다. 이번 배정 물량은 강남 세곡이 128가구, 서초 우면 172가구, 고양 원흥 507가구, 하남 미사 1,892가구 등 모두 2천852가구다.

 

생애최초 '보금자리'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들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 지구 사전 예약은 신청자격이 결혼했거나 자녀가 있는 청약저축 1순위, 무주택 세대주로 저축액이 6백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또 세대원 전원이 과거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어야 한다.

 

한편, 전일(19일)까지 3일 동안 실시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다자녀와 노부모' 특별공급에서 157가구가 최종미달 됐다. 잔여가구는 일반 공급으로 넘어가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특별공급 청약결과, 3자녀 우선공급에는 700가구 모집에 2천5백 명이 신청해 평균 3.7대 1을 기록했고 노부모 우선공급은 1400 가구 모집에 2천6백 명이 신청해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