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가 보유한 국내 지적재산권이 1사당 평균 33.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코스닥 협회는 특허청 자료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사의 국내 지적재산권 소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8월1일 코스닥기업 1천9개사가 보유한 국내 지적재산권은 총 3만3천523건으로 전체 국내 지적재산권의 1.1%를 차지했다.
국내 특허권은 반도체 업종이 2천529건을 보유해 최다를 기록했고 실용신안권은 IT부품 업종 276건과 디자인권은 반도체 업종 398건, 상표권은 화학 업종 2천88건이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은 엠텍비전으로 427건, 실용신안권은 131건을 보유한 동양매직, 디자인권은 263건을 보유한 서울반도체가 1위에 올랐다. 국내 상표권은 보령메디앙스가 822건으로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