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감성의 시골의사 박경철이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경철은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진행 강호동, 유세윤, 올밴)에 비 연예인으로서 출연해 "제가 오지랖이 너무 넓은 걸까요?"라는 고민과 함께 말 못할 인생사를 들려줘 시청자들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박경철이 출연한 '무릎팍도사'는 15.2%(TNS미디어)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 14일 방송된 '성유리 편'보다 1.3% 소폭 하락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것.
앞서 '무릎팍도사'에서는 안철수, 한비아, 황석영, 강수진 등과 같은 비 연예인 유명인사들을 방송에 출연시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경철은 주식 투자에서 실패한 경험, 뇌성마비로 고생한 아이가 기적같이 호전되고 있는 사연 등을 털어놨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