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3분기 순이익이 104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3일 고려아연은 3분기 매출액이 652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3%, 영업이익은 933억 원으로 20.1%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45억 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이 업체의 이같은 실적 개선은 매출비중 가운데 38%를 차지하는 아연 가격 상승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 효과와 은 생산량 증대에 힘입은 바가 크다.
고려아연 측은 지난해 3분기 영업적자는 '환차손으로 인한 일시적인 것'이라며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한 것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