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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명품폰, 조르지오 '아르마니폰'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해외출시하던 프리미엄폰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국내 첫 출시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폰’, ‘나이트이펙트’ 등의 제품을 해외출시하던 삼성전자는 이번 국내향 명품폰 '아르마니폰'을 기존의 것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2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디자인을 맡고 삼성전자가 제품 개발을 담당한 프리미엄 명품폰 ‘조르지오 아르마니폰(SCH-W820/SPH-W820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향 조르지오 아르마니폰은 전면 풀터치스크린에 숫자 키패드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터치 타입의 디자인으로 해외 출시제품들과 차별화했다.

또한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기능성과 기본적인 품위를 강조하는 아르마니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우아하고 부드러운 곡선을 나타내면서도 테두리 라인과 뒷면을 로즈 골드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직접 디자인한 배경화면과 아이콘, 전면부의 아르마니 로고 등으로 명품폰으로서 소장가치를 높였다.

디자인 뿐만아니라 최첨단 휴대폰 기능도 모두 담겨있다.초고화질의 3.1인치 WVGA 아몰레드 화면으로 선명한 컬러를 제공하며 디빅스(DivX) 기능을 지원해 별도 파일 변환없이 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이밖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 웹서핑을 즐길 수 있으며 5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8GB 외장 메모리 기본 탑재 및 최대 16GB외장 메모리 슬롯 등을 지원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는 “오늘날 패션의 개념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들어가는 모든 것으로 연장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이런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스타일리시하고 우아하고 유니크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조르지오 아르마니폰 출시로 그 동안 국내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삼성전자 명품폰 출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삼성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