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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부쩍 날씬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솔비가 서대문의 모 지하주차장에서 한 남성과 몰래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2일 솔비가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과 서대문의 모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데이트하는 장면이 촬영된 사진들이 유출되면서 솔비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솔비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지하주차장에 나타났고, 이내 한 남성의 차에 올라타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이 남성은 수려한 외모를 지니고 있어 열애설 상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또한 솔비는 웃으며 남자의 어깨를 때리는 등 마치 연인 사이처럼 보였다는 전언. 10여 분 이상 차 안에서 나오지 않던 두 사람은 기자가 들이닥치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확인 결과, 솔비의 열애 현장에서 목격된 상대는 SBS ETV(www.sbsetv.com)의 새 리얼 버라이어티 '초건방' 일반인 출연자 중 한 명으로 전해졌다.
'초건방'은 연애 감정을 잃어버린 초식남, 건어물녀들의 연애세포를 되살려주기 위한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솔비는 두 명의 초식남들에게 연애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도전자로 캐스팅됐다.
SBSETV '초건방' 은 오는 9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