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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훈-김영애 5일 전격 결혼! ‘추운 겨울도 둘이라서 따뜻해요’

자우림의 구태훈과 배우 김영애가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프라자호텔 지스텀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큰 믿음으로 하나되는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완벽한 결혼준비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결혼 후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왕성하고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태훈과 김영애는 “오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가 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많은 분들의 축복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여의도 순복음교회 김홍원 목사의 주례로 진행되는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구태훈의 친구이자 자우림의 베이스 연주자인 김진만이 맡기로 했으며, 축가는 자우림 멤버들이 불러주기로 했다.

한편 결혼식 일자인 5일은 두 사람이 9년 전 처음으로 데이트를 했던 날로, 운명적인 첫 만남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같은 날로 결혼식 일정을 정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다음날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