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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KNB 매직정기예금’ 판매

경남은행은 양도성예금증서(CD)의 금리에 따라 예금금리가 변동 지급되는 'KNB 매직(Magic)정기예금'을 판매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처음 출시된 KNB 매직정기예금은 시장실세금리인 91일물 CD 유통수익률과 연동해 매 3개월마다 금리가 변동 지급된다.

특히, 만기일시지급식은 매 3개월마다 복리로 계산돼 연 실효수익률 환산시 0.1%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예금액의 100% 이내에서 예금담보대출도 가능해 긴급자금 활용에도 유용하다.

KNB 매직정기예금은 6개월제와 1년제, 매월이자지급식과 만기일시지급식으로 나눠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며, 대상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개인과 기업 누구나 가능하다.

이밖에 고객이 자동만기해지를 신청할 경우, 영업점 방문 없이 자동해지와 함께 원금 및 지급이자가 지정계좌로 자동입금된다.

경남은행 최용식 상품개발부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CD금리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금리상승을 앞두고 있는 시점 고정금리보다는 변동금리 예금상품에 관심 가져 볼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