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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IT3사 합병 "최종관문 통과”

더존IT그룹의 합병이 통과됐다.

2일 더존비즈온과 더존디지털웨어, 더존다스 사업부문의 합병과 관련, 주식매수 청구 접수가 마감됐다.

지난 10월 12일 주주총회에서 합병이 압도적인 지지로 가결되었기 때문에 이번 주식매수 청구 접수가 합병의 마지막 의례였다.

더존비즈온(대표 이중현, www.duzon.co.kr) 관계자는 매수청구 접수 결과 최근 주가가 뒷받침해주지 못한 더존디지털웨어 쪽에 매수청구가 접수되었으나, 3사가 합의한 결과 이를 전량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대로 오는 18일을 합병기일로 통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더존 IT그룹의 합병이 사실상 성공함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회사로서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 성장성을 두루 갖추고 기업가치와 투자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발인력의 공유와 비용절감 등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능력이 극대화 되는 등 통합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더존IT그룹은 더존다스를 모기업으로 두고 10개 계열사와 산하에 8개의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군으로, IT전문인력 1,068 명을 보유하고 있다.

전 계열사가 기업정보화 솔루션과 서비스 분야에서 월등한 시장지배적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더존비즈온은 더존IT그룹의 제품을 바탕으로 기업의 U-biz 경영환경 구축에 필요한 Solution & Service를 제공하는 IT토탈서비스 전문기업이며 거래소 상장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