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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TV] 이지아, 부상 투혼 발휘… “첫 스크린 도전이라 빠질 수 없다”

배우 이지아(28)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영화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아는 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내 눈에 콩깍지' 언론시사회에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부축을 받으며 입장해 영화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특히, 영화 상영이 끝나고 기자회견이 시작될 때는 이지아가 극 중 호흡을 맞춘 강지환의 부축을 받으며 입장해 카메라 플레쉬 세례를 받았다.

"내 다리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한 이지아는 "드라마 '스타일' 촬영 도중 발등이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며 "다리를 위로 들지 못할 정도이고 다리에 힘이 없어 발목이 돌아갈 정도였다"고 병에 대한 증상을 설명했다.

이어 이지아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있고 물리치료와 침술을 병행하고 있다. 빨리 호전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내 눈에 콩깍지'는 오는 5일에 개봉한 뒤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