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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스타덤에 오른 ‘슈퍼스타K’ 서인국이 음반발매 후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해 가수 이효리와 한 무대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SBS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연출 이승훈) “황홀한 스타 라이브쇼”에 출연한 서인국은 역시 2년 반 만에 새 앨범을 내고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한 선배가수 아이비와 함께 뜨거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서인국은 “만약 콘서트를 한다면 꼭 부르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이었던 이승철과 윤종신을 꼽았다.
그러자 최화정은 “이효리씨는 왜 안 부를거냐?”고 다시 물었고 “이효리 씨는 나와 같이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혀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최화정은 둘을 향해 “자신이 독해졌다고 생각했을 땐 언제냐?”는 질문을 던졌는데 아이비는 “무대 위에서”라고 말한 반면, 서인국은 “밥 먹을 때”라고 말해 주변을 의아하게 만들었는데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굉장히 강해, 새로운 음식이 보이면 무조건 맛을 보고 넘어가야 한다”는 센스있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