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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와 결별한 안혜경 발언 ‘눈길’, 안정적인 직업의 사람이었으면…

9일 하하와 안혜경의 결별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가운데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안혜경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30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안혜경은 "미혼들의 가장 중요한 결혼의 조건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매달 월급이 들어오는 공무원, 선생님 등 안정적인 직업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안혜경의 발언은 하하-안혜경 커플이 지난해 10월 헤어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되고 있는 것.

결별이 기사화 된 후 두 사람의 관계자 측은 "최근 하하와 안혜경이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별 후의 마음을 정리하는데 어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헤어진 이유는 성격차이"라며 "그동안 여느 연인들 처럼 다투고 만나는 과정이 반복됐었지만 이번에는 다시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하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케이윌(K.will)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가 배경음악으로 깔려있다.

한편, 하하는 내년 2월 공익근무요원 제대를 앞두고 있으며,  안혜경은 연극 '춘천, 거기'에 이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에 지현우, 남상미 등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